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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정보화마을의 특별한 체험" - 포항과 서울에서 12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 매화와 해송, 모과 등 분재 만…
  • 기사등록 2008-04-11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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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대표적 농촌테마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회정보화마을(위원장 엄도한 011-806-2583)에서 4월 식목주간을 맞아 이달 12일 11시부터 분재체험과 딸기체험 행사를 가진다.
 
지난 2002년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풍천면 광덕리를 비롯한 4개리에 조성한 하회정보화마을은 주변의 자연과 친환경 농산물,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적인 농촌테마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영하면서,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회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이달 12일 풍천면 광덕리에서 개최하는 체험프로그램에는 분재 올리기, 분갈이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딸기따기 체험도 함께 가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특히 포항과 서울에서 12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 매화와 해송, 모과 등 분재 만들기와 인근의 하회마을과 부용대 관람도 함께 실시하며, 딸기따기 체험도 가진다.

한편, 올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체험행사에는 연날리기, 한지공예 등 지역고유의 문화자원과 계절별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딸기수확, 참외따기, 고구마케기 등)을 활용한 농산물 수확 체험을 실시하여 지역특산물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한지체험, 사군자그리기, 탈 만들기 등은 어린이집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 매김되고 있다.

앞으로 하회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는 하회마을과 연계한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 증대 모델로 성공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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