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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읍 유권자 8,253명 중 최고령자이신 김팔분(103세) 할머니가 제1투표소인 고령초등학교에서 금일 11시 10분경 자녀들과 함께 투표를 실시하였다.
할머니는 슬하에 100 여명의 자손을 두고 있으며 2명의 아들을 전쟁 참전으로 잃은 보훈 가족으로서 금일 투표일에는 장자이신 김용환(65세)씨가 투표장으로 안내하였으며 10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소투표를 하지 않고 직접 투표장에서 투표를 실시할 정도로 건강함을 보였다.
할머니께서는 투표 사무원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였으며, 앞으로 실시되는 각종 선거에서도 다시 투표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기를 기원 하였으며,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생활에 여유롭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 비결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