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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08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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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8일 금서면 매촌리 일원에 20만㎡규모에 기타운송장비제조업으로 구성된 전문 농공단지를 지정하였다. 금서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는 기반정비 등 118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등이 투입된다.
 
산청군은 진주시 광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지정 등 과도한 규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개발계획수립,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및 부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편입부지감정 및 보상금지급, 금서제2농공단지 사업계획 확정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1월24일 경남도에 지정승인 신청을 하여 4월7일 지정승인이 되었다.

군은 전문농공단지에 입주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기타운송장비제조업으로 유치업종을 선정하고 (주)한서 등 4개 입주업체를 선정하였다.

특히 전문농공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지역은 국도 59호선과 인접하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IC에서 3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12만㎡규모의 금서농공단지가 조성되어 공장가동중에 있으며, 10만㎡규모의 매촌일반산업단지가 조성 계획중에 있어 금서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개발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미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9월쯤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본격적으로 전문농공단지가 가동되면 49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인구유입 및 지방세수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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