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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05 08: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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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을 5일 앞둔 지난 4일 경북지역에서 박빙의 선거구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경북 안동시 선거구에서는 5명의 후보들이 도청유치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앞세운 공약으로 민심공략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동층 표심잡기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변화와 실천을 모토로 말뿐인 지역발전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기호 2번 한나라당 허용범 후보는 단한가지의 공약이라도 실천하는 국회의원을 앞세우고 내륙산업화 단지 특별법 제정, 수자원 가치 활용 극대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육성이라는 공약과 아울러 박근혜 전 대표의 동영상 제작 지원 유세로 선거구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기호 3번 선진자유당 김윤한 후보는 12년간 준비한 현실적인 공약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며 일자리창출과 인구늘리기, 콩을 이용한 바이오 벤츠기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두배 증가, 대형마트 영업제한에 관한 법률 제정, 유아. 유치원. 의무교육에 관한 법률 제정, 노인 및 소외계층 일하는 복지 개선이라는 공약으로 맨투맨식 선거전략으로 저소득층 서민들의 집중 공략했습니다.
 
친박연대 기호 6번 장대진 후보는 3선 도의원으로서 지방정치 10년의 경륜을 앞세워 도청유치와 낙후지역지원특별법 지정과 교육.문화.의료특구지정, 안동인 네트웨크결성, 복합화력발전소 조기착공 등의 공약으로 어떤 후보보다 안동을 잘알고 있는 안동사는 안동사람임을 강조하며 표심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 가정당의 김구한 후보는기호 7번으로 가정 명품 명품 안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세자녀이상 일인 대학까지 무상교육과 병력혜택, 신호주제 및 변성금지법 제정, 지방선거 정당추천제 전면폐지,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가족휴양지 리조트조성 등의 선거공약을 제시하며 젊고 유능한 인재가 이제는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역설 했습니다.
 
재경부 차관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잘 알려진 기호 8번 무소속 김광림 후보는 안동경제 내가 살리겠다며 신 발전지역특별법과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풍부한 물을 제값받기, 사람을 키우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문화.농림.축산자원 등 지역자원의 부가가치 극대화 및 3.3.3.프로젝트로 낙후된 안동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으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이참씨와 함께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낙후되고 소외된 안동지역 유권자들은 진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를 잘 판단해야 하며 이번 선거만은 인물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안동을 이끌어 나갈 지도자를 선출하는데 있어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유권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연일 발표되는 여론조사에 각 선거 캠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선두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동지역 선거 유세장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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