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60 시니어 모델들의 꿈을 향한 도전, 포항에서 특별한 패션쇼 열려

포항시 뱃머리평생교육관이 11일 ‘5060 시니어 모델 미니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라온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김영신 강사와 50세부터 69세까지 시니어 모델반 수강생 15명이 출연해 각자 개성 있는 코디를 통해 패션쇼를 진행했다.

  ‘5060 시니어 모델’은 올해 하반기 단기로 신설된 강좌로서 100세 시대 시니어의 아름다운 노후를 표현하고 자세 교정과 자존감 등 삶의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으로 미니 패션쇼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시니어 모델 수업 후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함께 온 가족과 지인들도 모델로 나선 수강생들의 당당한 워킹에 박수와 감탄을 보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새로운 꿈과 삶의 활력을 위해 도전하는 걸음을 응원한다”며, “시니어 모델 수업의 연령을 확대해 시니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