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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창설 제40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 김관용 도지사,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군 관계관 등 700여…
  • 기사등록 2008-04-04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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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올해로 불혹의 나이를 맞은 향토예비군 창설 제40주년 기념식을 4월 4일(금) 오후 2시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군 관계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하여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도내 14만 예비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급변하는 “한반도 중심의 주변 안보환경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의 핵심전력인 예비군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앞으로도 향토방위의 선봉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 해 나가면서, 각종 재해재난과 산불예방에도 앞장 서 줄 뿐만 아니라 ‘부자경북’을 이끌어 가는 산업역군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는데 최선을 다 해줄 것”에 대한 당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지역방위태세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향토방위에 공이 많은 영덕군 강구면대장인 홍성태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구미시 신평1동대장 김종규씨 국방부 장관상을, 울진군 온정면대와 구미 LG Display 2대대, 울진군 후포면대 윤규정 외 25명이 도지사의 유공단체와 개인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한 포항시 청하면대 외 2개 예비군중대와 경주시 서면대 이용기씨 외1명이 육군참모총장 및 제 2작전사령관의 유공단체와 개인표창을 각각 수상하고, 상주시 남원동 대장 이왕희씨 외 2명이 제50보병사단장의 개인표창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예비군이 향토를 방위하는 주역으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며, 국가보위와 향토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결의문도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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