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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자 감시체계운영 - 갑작스런 추위에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 주의 - 12. 1.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건강피해 최소화
  • 기사등록 2023-11-26 2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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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자 감시체계운영


안동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겨울철 한파 기간동안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가동되고 있다. 


전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국소 한랭질환인 동상, 참수병 및 침족병, 동창 등이 신고 대상이다. 한랭질환은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0~9시)에 길가, 주거지 주변, 산 등과 같은 실외에서 많이 발생하고 적정온도가 유지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발생한다. 


한파 시 체온 유지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만성질환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겨울은 큰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의한 갑작스러운 한파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한랭질환 발생 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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