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를 비롯한 7개 상호협력단체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낙동강 둔치일대에서 담당구역을 지정, 자발적으로 실시해오던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활동(조기청소)을 오는 4월 7일부터 재개한다.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행사는 매주 월요일 06:00부터 07:30까지 낙동강 둔치(체육공원)일대에서 각 단체별 회원 150여명이 참여하여 지정된 담당구역별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되는데, 단합과 친선을 도모하면서 아름다운 안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안동가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는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안동시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안동시지부, 6.25참전유공자회, 안동시여성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로서 참여자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작은 봉사가 안동의 미래 천년의 꿈을 그리는 주춧돌이 된다는 자긍심으로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 하겠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활체육공원내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솔선하여, 시민모두가 함께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안동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