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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의 외출! ‘태사길 플리마켓’, 올해 마지막 회차 운영 - 안동시,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정 넘치고 북적했던 옛 장터 복원
  • 기사등록 2023-10-20 0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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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사길 플리마켓 올해 마지막회차 운영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태사길 플리마켓’이 오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차를 운영한다.


‘태사길 플리마켓’은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정 넘치고 북적했던 옛 장터를 복원해 민속품, 골동품 전시부터 야외공연, 먹거리, 특산품 판매, 거리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끌어왔다. 


▲ 태사길 플리마켓 올해 마지막회차 운영


특히, 지난 5월부터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태사길 일원은 이번 사업과 더불어 점점 예전의 활기 넘치던 거리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 태사길 플리마켓 올해 마지막회차 운영


빽빽이 주차된 차량으로 보행 불편을 일으키던 도로는 시와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걷기 편한 거리로 재탄생하고, 형형색색의 타프도 설치해 생동감이 흐르도록 했다.


김원길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6개월간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아쉬움도 많았지만, 조용하던 거리에 발걸음이 늘고, 웃음소리가 들리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2024년에는 더 풍성한 태사길 플리마켓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 태사길 플리마켓 올해 마지막회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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