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용달)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남선면 취약계층 3가구의 주거환경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1,200여만 원의 재료비를 자부담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 재래식 화장실 이용이 어려웠던 김◯◯ 어르신은 “내부에 화장실 겸 욕실이 생긴 덕분에 춥고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래된 한옥에 문틈 외풍이 심해 고생했던 권◯◯ 어르신은 “지난 겨울 추위로 너무 고생했는데 단열공사로 이번 겨울은 한파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안도하였다.
또한 주택 출입구 계단이 높아 낙상사고가 잦았던 원◯◯씨는 “낮은 계단과 손잡이를 설치하여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용달 안동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힘든 과정에 묵묵히 참여해 준 우리 회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환 남선면장은“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안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인정을 나누는 남선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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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60151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