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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보화마을과, IT 서포터즈 정보화 교육 인기" - 기계장터정화마을에서 컴퓨터 무료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08-04-02 09: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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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계장터정보화마을(위원장 김태순)이 실시하고 있는 IT 서포터즈의 컴퓨터 무료 교육이 인기다.
 
기계장터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KT포항지사는 지난 3월 10일부터 한 달간 계획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계장터정보화마을에 설치된 마을정보센터에서 컴퓨터 무료교육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빔프로젝터와 슬라이드를 활용하여 IT 서포터즈 강사 2명이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개인 지도로 포토샵, 엑셀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 주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색다른 즐거움 선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계장터마을은 2003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되어 마을정보센터에 교육용 컴퓨터 11대를 설치 그동안 꾸준하게 컴퓨터 교육을 한 결과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이 많이 향상되어 좀 더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 IT 서포터즈 교육으로 주민들의 정보화교육 욕구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IT 서포터즈 배인태 강사는 “기계장터마을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미처 몰랐다”며, “무엇보다고 나이 드신 분들이 열심히 배우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계장터마을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IT 서포터즈는 지난 달에도 상옥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해발 630m에 위치한 상옥참느리마을은 그동안 정보화의 산간오지였지만 2007년 정보화마을로 선정 KT포항지사와 자매결연을 계기로 IT 서포터즈가 파견되어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부터 저녁 5시까지 한달간 컴퓨터 기초, 인터넷 정보 검색, 간단한 문서 작성 등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으로 상옥참느리마을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KT와 정보화마을간의 자매결연이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및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을 더욱 확대하여 정보화마을 상품 홍보, 농촌일손 돕기 등 정보화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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