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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영덕 브랜드를 활용한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 포장재지원으로 영덕의 농․특산물을 대내외 홍보하고 제품의 규격화로 상품성 향상 등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소포장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보조금 2억원을 지원,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작목반 44개소에 소포장재 40만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영덕 농․특산물인 복숭아, 사과, 시금치, 등 과수와 채소로 20품목이며, 포장재는 5kg, 7.5kg, 10kg 등 표준규격단위의 소포장재를 위주로 지원하고, 포장재 제작 가격의 50%을 지원한다.
배영철 농정과장은 “작년에 품목별, 규격별로 농․특산물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포장재 통일 및 규격출하를 유도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이미지로 제품의 인지도 향상 등 판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업부분에 꾸준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가 상승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생산의욕 고취와 영덕 농․특산물의 이미지제고 및 인지도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