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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 제20회 영남가요제 성황 - 초대 가수 김연숙 출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 - 안동 출신 김병걸씨가 심사위원장으로 지역 신인가수 등용문 기회 마련
  • 기사등록 2023-09-05 08:49:23
  • 수정 2023-09-05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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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 제20회 영남가요제(J&B팝스밴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김재영)가 주관한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와 제20회 영남가요제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돼, 주말 양일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 제20회 영남가요제(초대 가수 김연숙)


2일 열린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에서는 J&B 팝스밴드의 화려한 연주를 시작으로 지역 전문 예술인 송진영, 안동탁, 지명화, 이영아, 이창로가 무대를 꾸몄다. 또한, 초대 가수 김연숙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했다.


3일 제20회 영남가요제는 전국에서 지원한 경연자들이 펼치는 가요제로서 지난 7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팀이 치열한 본선 경연을 펼쳤다. “나비꽃”을 부른 경기도 화성시의 최현무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대가수 김수완과 심재민의 공연이 더해져 더 다양하고 멋진 무대를 이뤘다. 가수 영탁을 배출한 영남가요제는 안동을 대표하고 전국으로 나아가는 대중가요제로 거듭나고 있다.


▲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 제20회 영남가요제 본선진출자 12팀


특히 영남가요제에는 안동 출신으로 한국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안동역을 비롯해 수많은 주옥같은 곡들을 탄생시킨 작사.작곡가 김병걸씨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해 지역출신들의 신인가수 등용문이 될 기회도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의 끝자락에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마음 편히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도록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제8회 버들섬 음악예술제 및 제20회 영남가요제 대상수상자 최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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