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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8대 국회의원 안동선거구, 각 후보들 '거리유세' 시작" - 안동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 캠프에서는 27일부터 열띤 거리유세를 시작으…
  • 기사등록 2008-03-27 16: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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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27일부터 열띤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나섰다.
 
3월 27일 자정을 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각 후보들은 거리마다 현수막을 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안동 장날을 맞아 각 시장을 돌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허용범 후보는 오전7시30분 용상홈마트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시작, 신시장을 비롯해 북문시장, 서부시장 등에서 유세활동을 펼쳤으며, 허 후보는 "안동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나온 공약들은 무수히 많다."며 "이런 공약들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광림 후보도 오전11시 신시장에서 유세를 시작으로 북문시장 등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으며, 김 후보는 "오로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지역경제발전방안으로 기업·관광객·도청을 유치하고 농림축산업·상공업·재래시장을 살려 일자리·소득·인구를 늘린다는 '3-3-3프로젝트'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친박연대 장대진 후보는 오전8시, 용상 길주중 삼거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장 후보는 "안동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뿐이다."며 친박연대의 공천을 받은 자신이 진짜 박근혜 측근임을 강조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한 김윤한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으로 출마한 김구한 후보도 이른 아침부터 안동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표심공략에 나섰다.

한편, 이번 제18대 국회의원선거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사이버 선거운동과 전화선거 운동이 가능하며, 공무원 등을 제외한 모든사람은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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