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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상가 ‘주말 저녁 차 없는 거리’ 운영 - 저녁 8시에 2개 구간에서 하루씩 교차로 버스킹 공연 준비 - 불법주차와 교통체증 없이 자유롭게 도심속 즐거움과 휴식 만끽
  • 기사등록 2023-09-01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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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동상가 ‘주말 저녁 차 없는 거리’ 운영


안동시 옥동 상가거리에 ‘주말 저녁 차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토 저녁(17:00~익일02:00)에 차량이 통제되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9월 28일(목)에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차량통제는 2개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구간은 옥동 복주1길 일부[세븐일레븐 안동세영점 ~ 누구나홀딱반한닭 안동옥동점] 130m이고, 두 번째 구간은 복주2길 일부[CU 안동고객만족점 ~ 미스터피자 안동옥동점] 80m이다. 


옥동 상가거리 ‘주말 저녁 차 없는 거리’는 옥동상인회(회장 권영탁)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구간 내 상가들은 자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노천 테이블도 운영한다. 


저녁 8시에는 2개 구간에서 하루씩 교차로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불법주차와 교통체증 없이 자유롭게 도심 속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옥동상인회에서는 지난 23일 상가거리 대청결운동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권영탁 옥동상인회장은 “옥동 상가거리는 좁은 길에 차량 통행과 불법주차가 많아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걸어 다니기 힘든 구역이다”라며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 지역주민이 자동차 걱정 없이 사진도 찍고 음식과 문화공연을 즐긴다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옥동상가 ‘주말 저녁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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