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주민자치센터가 26일 2008년도 취미 및 생활체육교실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중구동 주민자치센터 취미 및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및 지역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코자 2008년 4월부터 12월까지 서예교실을 비롯한 풍물교실, 배드민턴, 스포츠댄스등 4개 과목에 100여명의 수강생이 개강식과 함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운영해온 서예, 사군자반을 새로 통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분야인 스포츠댄스반을 신설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크게 초과하여 주민들의 참여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채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센터에도 다양한 학습 공간이 마련되었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구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잠재능력 개발과 자아 성취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