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새정부 정책추진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직원 교육을 단행했다. 지난 25일 오후 영덕군 3층회의실에서는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교육을 위해 김병목 영덕군수가 직접 예산관련 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경상북도 예산팀 김상동 사무관이 치열히 진행되고 있는 국가예산확보방안에 대해 실예를 통한 설명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김 군수 교육의 주요골자는 중앙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장기적인 새로운 시책사업의 적극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노력 강화, 업무혁신 등을 통한 철저한 예산절감, 아울러 예산확보 및 절감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이다.

이어 진행된 김 사무관의 교육요점은 기본조사 및 타당성 규명 위한 용역비 투자로 준비된 신규시책사업 발굴 시급성, 이 또한 중앙부처 중장기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발빠른 정보 확보, 명함과 지역특산물 ․ 업무관련 이벤트성 세미나 등을 활용한 평소 다양한 인적유대강화, 지역의 굵직한 사업 통한 패키지사업 추진, 중앙기금확보, 지역언론활용, BTL(=민간투자유치사업, Build-Transfer-Lease) 및 균특회계(=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유치와 함께 무엇보다도 자신감과 지역 관심도가 철저히 수반되어야 보다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고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영덕군의 2008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총예산액이 2천453억7천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인 약443억원 증액된 액수로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총 예산의 7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