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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권기창 시장 민선 8기 공약, 인구변화에 가장 뛰어난 시책 평가 - 별도 시설 구축 없이 기존 경로당 활용해 돌봄공간으로 재창출 - 노인복지와 어린이 돌봄을 조화롭게 연계, 공동육아 새 모델 구축
  • 기사등록 2023-07-28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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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가장 뛰어난 시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로당 아동 돌봄터 개소


지역사회 아동 공동육아 프로그램인 ‘경로당 공간 재창조를 통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공약 이행 우수사례로 발표해 최우수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별도 시설 구축 없이 기존 경로당 공간을 활용하는 점,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돌봄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경로당 아동 돌봄터 개소


노인복지와 어린이 돌봄을 조화롭게 연계해 예산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아동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경로당과 연계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내걸고 취임 시부터 전국 최초의 아동 돌봄 시범사업으로 역점 추진해 왔다.


▲ 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경로당 아동 돌봄터 개소


이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어린이 돌봄센터는 계속 줄어드는데 어르신들의 공간은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거꾸로 활용해보자는 역발상에서 나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보하고 초등학생 혹은 취학 전 아동을 상대로 주중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 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경로당 아동 돌봄터 개소


돌봄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아이들 상해보험까지 가입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해 매일 평균 10명 정도의 아이들이 경로당에 방문하는 큰 호응 속에 올 7월 2호점까지 개소했다.


주거지와 근거리인 곳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일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어르신과 아이들 세대 간 징검다리를 놓아 공동육아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나아가 새로운 아동 돌봄 모델로서 전국적인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 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경로당 아동 돌봄터 개소


한편, 안동시는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SA(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109개 공약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적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세대 간 상생의 길을 선도하며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도전과 혁신으로 민선 8기 109개 공약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시민이 원하는 기분 좋은 삶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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