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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8 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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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는 하수관거정비에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BTL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하수관거 정비 및 유지관리에 민간의 창의성을 도입, 하수종말 처리장 유입수질 제고 및 유지관리의 효율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원주천 좌안 구역(기존 시가지 일원) 159.8㎞에서 추진되며, 오는 2011까지 1,2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관리공단과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하수관거정비 BTL처리시설기본계획 및 사전 환경성 검토 용역, 타당성 및 민간투자적격성 조사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시는 오는 6~7월중 민간 투자사업 대상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 : Request For Proposal)을 고시하고, 7월중 사업설명회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12월중 사업계획서를 접수, 2008년 4~5월 사업자를 선정 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다.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먼전 공사를 시행하고 시설 준공일로부터 20년의 임대기간 동안 사업비 1,272억원(상환비율 : 국비 67.69%, 기금 22.64%, 시비 9.67%)과 시설임대료, 운영비 등을 지급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BTL사업 추진으로 재원조달의 한계로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 관거정비사업을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단기간에 정비함으로써 하수처리장 운영효율을 제고하여 하천수질개선 등 쾌적한 환경을 앞당겨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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