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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심훈 선생 기리는 “상록수상” 수상" - 외서면 오현주씨 상록수 정신으로 억대농 꿈 이룬다...
  • 기사등록 2008-03-20 0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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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서 복합영농으로 억대농을 꿈꾸는 오현주(38세. 여)씨가 사단법인 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회장 김형환) 주관의 기념행사에서 ‘상록수 여주인공 채영신상’을 수상해 화제다.
 
‘상록수 여주인공 채영신상’을 수상한 오현주씨는 2002년에 한국농업대학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상주시 외서면 봉강리에서 복합영농(사과, 한우)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과 2ha와 벼 2ha․한우 10두를 사육하며 봉사활동도 많이 하는 여성농업인 이다.
 
그동안 대학 졸업 후 여성의 몸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전문농업인이 되어 인근의 부정적인 시각과 편견을 극복하고 이론과 실제가 접합된 과학적인 영농을 실천하여 선도농가로 인정을 받아 오고 있다.

또한 상주시 4-H연합회 출신으로 모범적인 영농을 하고 있으며 한국농업대학졸업생 모임의 총무로서 활발한 활동으로 영농과 사회활동 모두에 걸쳐 여성 농업인으로서 모범이 되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4-H본부․한국농업대학에서 공동으로 추전하여 수상하게 됐다.

사단법인 심훈상록수기념사업회는 2006년부터 3.1절과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는 심훈 상록수상을 『심훈상』과 『상록수 남자주인공 박동혁상』, 『상록수 여주인공 채영신상』으로 구분하여 충남 당진군에서 지난 1일 처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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