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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북도민체전, 울진에서 화려하게 '팡파르' - 30개 종목, 1만 2천여 선수임원, 지역 명예 걸고 선의 경쟁 - 울진종합운동장 등에서 21일부터 4일간, 도민화합 축제의 장
  • 기사등록 2023-04-22 23: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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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선수단 환영)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21일 오후 5시 근남면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고, 오는 24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대회사)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울진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함께 청정 울진의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개최를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울진군민이 중심이 되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이끌어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 배한철 경북도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손병복 울진군수, 도내 각 시장, 군수 등 임승필 울진군의장, 김대일 경북도문화환경위원장, 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선수단, 심판 대표 선서)


특히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경북도내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로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회식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식전행사 후 각 시군별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선수단 환영)


식후 축하행사로 이무진 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정동원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앞서 도민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화봉송은 4월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진행됐다.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성화봉송)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 성화주자는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프로배구 신영철 감독이 성화를 최종 점화했다.


울진군은 도민체육대회 경기와는 별도로 지역을 찾아온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문화공연 행사는 물론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부스와 채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카운트다운 퍼포먼스)

▲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환영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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