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내직장, 우리마을 앞 꽃(나무) 가꾸기의 시발점이 될『범시민 꽃심기의 날』 행사가 14일 안동시 동부교회 앞 홀론공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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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공무원 등 170명이 참석한 열릴 이날 행사에서는 꽃탑 꽃묘 개식 8,000본과 육사로 가로화분 300개 12,000본, 나라꽃 무궁화 보식 30본, 가로수 및 밀레니엄 숲 주변정화 활동, 거름주기 등 행사도 병행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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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길 가꾸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제고와 참여 붐을 조성함으로써 새정부 출범에 맞는 사회분위기를 일심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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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동시에서는 모든 도로에 금계국과 일년생 꽃을 식재하고 화단, 가로수, 꽃길에 사회단체, 개인, 학교 등 책임구역을 지정해 꽃나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자투리땅에는 향토화, 꽃나무 등을 식재한 가로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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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안동시의 꽃길 가꾸기 사업은 안동을 찾는 내방객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밝고 깨끗한 문화시민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