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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08 행복한 도시 대상 수상" - 보건복지부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고령친화모델지역사업을 유치하여...
  • 기사등록 2008-03-14 1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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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지난 3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겨레 Economy21이 주최한 Happy Korea! 행복한도시대상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월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설문조사와 2월19일부터 26일까지의 심사를 거쳐 맞춤형복지시스템운영, 노인들을 위한 3위 일체 노인복지시스템 구축,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 기반구축 모델사업인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추진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맞춤형복지시스템은 전담 이동진료팀을 편성하여 직접 군민을 찾아가서 치료하고 도와주는 이동보건진료사업과 이동목욕 서비스차를 이용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목욕 시켜주고 부식도 제공하는 이동목욕사업,
 
만성퇴행성질환자 및 장기 재가요양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보건사업, 치명적인 신체장애를 가져오는 뇌졸중 예방 검진사업, 기초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을 방문치료하는 방문재활 보건사업 및 지역특화건강 행태개선사업 등 의성군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
 
또한,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육체노동으로 인한 각종 신체질환 과다, 농업소득의 감소로 인한 경제력 부족을 고려하여 여가공간확보, 건강관리, 소득창출을 군정의 역점 과제로 추진 3위 일체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보건복지부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고령친화모델지역사업을 유치하여 통합적 보건․복지․생활․문화 일자리서비스 등을 제공받고 고령친화적 주거․교통, 요양 인프라 구축사업을 대대적으로 지원 받게 되며 경상북도가 추진하려는 은퇴노인복지촌 조성, 북부권 실버산업 중심지 육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경북 북부지역의 심각한 고령화 문제를 해결 할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였다.

따라서 의성군의 보건복지사업은 2030년 한국사회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야 할 보건복지 대책을 20년 앞당겨 시행하는 사례로 의성군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농촌형 보건복지 사업의 성공적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의성군은 제6회 자치행정혁신전국대회 대상(2005), 지자제시행 10주년 기념평가 지방자치대상(2005), 한국언론인포럼 선정 지방자치대상(2006)을 수상하여 연속 복지부문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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