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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SNS 주민홍보단 출격! -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민 25명 홍보단 위촉 - 20대부터 70대까지, 보육·문화·관광·환경 등 각계 인사 동참 - 1년간 중구 주요 정책 등 유용한 정보 전달하며 소통 채널로 활동
  • 기사등록 2023-01-30 0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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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지난 27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SNS 주민 홍보단` 위촉식이 열렸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SNS 주민홍보단이 본격 출범했다. 구는 지난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단은 SNS 활용에 능한 중구민 25명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포진됐다. 특히 보육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자원순환 코디, 대학생 등 각계 인사가 동참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이들은 향후 1년간 SNS를 무대로 중구의 정책, 행사, 유용한 생활정보 등을 이웃에 알릴 예정이다. 다양한 구청 사업에 직접 참여해 생생한 후기도 공유하고, 관내 문화명소도 소개한다.


구는 홍보역량 강화 교육으로 홍보단의 활동을 뒷받침한다. 27일에는 마케팅 전문가 김현진 박사를 초빙해 '내가 만드는 새로운 중구 파워 콘텐츠'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현진 강사는 그간 중구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본인이 이용하는 구청의 유익한 서비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향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 및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홍보단으로 임명된 김비호(25)씨는 "주민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는 홍보단의 활동 필요성에 십분 공감한다. 앞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홍보단 활동을 통해 구민께 혜택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구석구석 전달되고 양방향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같은 과정을 통해 민선8기 중구는 구민과 쉼없이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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