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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발족" - 3.11(화) 오후 2시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발족 및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
  • 기사등록 2008-03-10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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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발족과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갖기로 했다.

통합협의체 발족으로 지금까지 지역의 각 대학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독도관련 연구단체가 서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독도분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수행이 보다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날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은 경상북도 김관용지사와 경북대학교(울릉도·독도연구소) 노동일 총장, 경일대학교(독도·간도교육센터) 김성동총장,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소) 최양식총장, 대구한의대학교(안용복연구소) 변정환총장,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이재성부총장, 대구경북 연구원(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 홍철원장과 각 대학 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기관 별 중점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독도관련 공동학술 연구 및 종합간행물 발간, 독도관련 홍보 활동 등에 대한 상호 지원을 협약했다.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에서는 울릉도·독도연구소(경북대)가 자연생태 및 법적 연구, 독도·간도 교육센터(경일대)가 독도교육 및 독도탐방사업, 독도·울릉학 연구소(경주대)가 독도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안용복연구소 (한의대)가 독도관련 역사인물연구, 독도연구소(영남대)가 사료 연구 및 자연자원개발연구, 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대경연구원)가 독도관련 정책연구 및 자료발간 등으로, 각 연구소마다 중점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종합간 행물 발간과 논문집 발간, 공동 학술연구 및 공동 조사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 독도관련 대학 연구기관이 이렇게 많은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경상북도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학술활동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영토주권을 확립하는 일은 물론 독도의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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