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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특별전형 통해 농어촌 의료인 양성" - 2008년도 도지사추천 특별전형 선발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 기사등록 2008-03-11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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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3월 11일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서경돈 총장 및 선발된 학생 ,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도지사추천 농어촌 학생특별 전형 선발증서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도지사추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가 해당 학생에게 선발증서를, 서경돈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도지사와 총장의 인사에 이에 대구가톨릭대 측 대학 특별전형 학생에 대한 특전을 소개하였다.

도지사추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제도는 지난 1999년 전국 처음으로 농어촌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유능한 전문의료인을 양성하고 지역의료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서 대구가톨릭대와 「농어촌 의료인 양성을 위한 특별전형 협정」을 체결하고 2000년도에 첫 신입생 9명이 선발한 이래 금년까지 109명을 선발하였다.

2008학년도에는 의예과 4명, 약학부 1명, 간호학과 2명 등 3개학과 7명이 입학하였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농어촌 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서 의예과에 울릉종합고 최희승, 상주고 우성목, 안동여고 이소희, 점촌고 김덕수 약학부에 나보람, 간호학과에 안동여고 이예림, 상주여고 김언주이다.

특히,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의예과와 약학부 학생에게는 재학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를, 간호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 반액과 기숙사 우선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졸업후에는 의예과 4년, 약학부 3년간 농어촌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의무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 하여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입학생에게 도지사가 보증하여 추천하는 만큼, 경북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여 21세기 지역발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지사추천 특별전형을 보다 내실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농어촌지역의 우수학생 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이들을 농어촌 의료기관에 적제적소 배치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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