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상주시유치위원회(위원장 정하록)는 7일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승마협회 김일홍 부회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회의장,이현배 경북승마협회 전무를 비롯한 대회유치단 관계자, 시민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유치성공 범시민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민들의 참여와 대회유치에 따른 범시민 축체분위기 조성과 하면되다는 자신감을 고취 하고자 축하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대회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하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정백 상주시장 등 유치활동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에 이어 도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또한 지난 1월 14일 대한승마협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1일 중국 하얼빈에서 상주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때 까지의 숨 막히는 유치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방영하여 앞으로 국제승마장 건립 등 대회준비에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 했으며 만세삼창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상주 유치는 감격스러운 국제스포츠 외교의 값진 승리이며, 열정과 정성으로 간절히 염원한 경북도민과 상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말하고 상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나가자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상주유치로 국제규모의 승마경기장 건립 등 승마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국내 및 아시아권의 승마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음은 물론,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승마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마필산업을 통한 새로운 농촌소득원 개발로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며, 문경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문경, 상주 중심의 멀티레포츠 클러스터 구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세계대회 개최 기반 구축으로 경북의 상주가 아니라 세계속의 상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