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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89회 전국동계체전 경북선수단 시상식" - 처음으로 대구시를 제치며 6위를 달성하여 300만 도민의 자긍심을...
  • 기사등록 2008-03-09 0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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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6위를 달성한 경북체육회(회장 김관용)는 7일 체육회 사무처에서 선수단 및 지도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각 부분별 우수 경기단체 및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원 및 부산 등 전국 각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8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총 136명(임원40명, 선수96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 3, 동3를 획득하여 지난 1981년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분리되고 1986년 전국체전에 종합채점제가 시행 된 후 처음으로 대구시를 제치며 6위를 달성하여 300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컬링에서는 총 5개의 메달을 확보함으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이 컬링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시상식에서는 종합입상경기단체 장창환 컬링협회장 은메달 수상자−안진주(빙상), 의성여중, 의성여고(컬링)△동메달수상자−의성중, 의성공고, 경북체육회(컬링) 지도자 및 선수들이 수상했다.

시상은 최억만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재련 도체육회 부회장이 격려와 함께 각 부분별로 상장과 상패 및 시상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대표적인 효자종목인 컬링에서의 활약과 빙상, 스키 등 각 종목별로 장기적인 경기력향상을 위한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육성 등 종목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유도함으로서 올해와 같이 동계체전 중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었으며, 도체육회와 경기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동계종목의 전반적인 경기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종합입상경기단체상을 받은 장창환 경북컬링협회장은 “전국유일한 컬링전용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인 훈련으로 내년에는 금메달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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