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평소 여성회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이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2.25-2.29까지 함창읍 외 9개면별로 수료식을 갖고 마무리 했다.

특히 이번 이동여성회관은 화북 용화지역의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요가반”을 운영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충청북도 경계지역으로 평소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던 용화지역 여성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교육은 바쁜 일상생활과 가사일로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여성들에게는 건강관리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농한기 읍면지역 여성들의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여가선용과 자아실현 기회를 부여할 뿐만아니라 여성들의 활력이 가정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