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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통령의 도시 포항, 아시아 지역 언론사 취재 영순위" - 일본 주고쿠신문, NHK 방송, 중국인민출판사 취재 줄이어...
  • 기사등록 2008-03-09 0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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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도시’ 포항이 아시아지역 언론, 출판사들의 주요 취재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고향마을인 흥해읍 덕실마을과 포항 구룡포과메기, 포항물회 대게 등을 소개하려는 외국 취재진들의 포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고쿠신문 아오키 노부유키 상무와 기무라 요시마사 논설위원은 6일 박승호 포항시장을 방문, 포항시와 후쿠야마시의 민간차원의 문화교류 등에 대해 환담했다. 후쿠야마시는 포항의 자매도시로 내년에 자매결연 30년을 맞는다.

박승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7월에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신문사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오는 5월 후쿠야마시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며 그 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한 홍보에 나설 계획인 만큼 주고쿠신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과의 면담이 끝난 뒤 아오키 상무 일행은 대통령의 고향마을인 덕실마을과 구룡포 일본인 집단거주지, 대보 호미곶, 포스텍 등을 견학했다.

주고쿠신문은 이번에 취재한 내용들을 박시장이 5월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가할 때에 집중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NHK 방송도 덕실마을과 이명박대통령의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포항시내 등을 다큐멘터리용으로 취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1일께는 구룡포 일본인 거주집단지 등을 일본 전역에 소개하는 뉴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이명박대통령의 중국어판 자서전인 ‘경영미래’를 출판한 중국인민출판사 장샤오핑 부총편집인 일행이 포항을 방문, 덕실마을과 이대통령의 출신 고등학교인 동지상고 등을 취재했다. 인민출판사관계자는 출판된 ‘경영미래’의 증보판 출판을 위해 포항을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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