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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3-04 2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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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4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강의실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해 교수, 입학생 3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DDA협상 ․FTA체결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주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설한 농업대학은 교육기간 1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매주 1회 4시간씩 전문포도과정 이론과 현장학습을 위주로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각각 운영된다.
 
주요 교과과정으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문포도교육과정 62시간을 집중적으로 편성하였으며, 일반교양과목과 함께 작물별 생리에 적합한 토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과 작물 재배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작물재배의 전반적인 기술과 농산물 가공 및 유통․선진농장 현지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 교육으로 선도적 농업전문인력 육성 및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
 
농업대학 학장이신 이정백 시장은 농업대학에서는 실질적인 기술교육과 현장에서 얻은 기술들을 접목하여 상주시 포도산업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철저히 이수하여 자기발전의 기회와 상주 농업발전은 물론 억대농 육성을 위한 전문농업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 11월 27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상주시농업기술센터내에 개설하였으며, 작년에는 농업대학 1기 수료자 55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농업대학 포도학과 2기 30명을 선발하였다.

농업대학 강사진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농업과학기술원, 농과대학 교수 등 관련분야 농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맞춤식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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