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시 "국민연금 “20년 완전노령연금시대” 개막" - 최초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자 2명에게 ‘연금 수급증서’ 수여식...
  • 기사등록 2008-03-01 23:29:21
기사수정
국민연금공단 영주지사(지사장 이재원)는 지난 2월 28일 영주지사 회의실에서 박춘배 영주시 사회복지과장, 강성일 봉화군 사회복지과장, 공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자 2명에게 ‘연금 수급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이 시작된 1988년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20년(240개월)간 월평균 139,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하여, 시행 후 20년 만에 매월 평균 724,000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최초로 지급받게 되는 노령연금액은 기본연금액에 배우자는 연 200,220원, 18세미만 자녀 또는 부모에 대하여는 각각 133,470원의 부양가족연금이 가산되어 지급된다.

또한, 최초 연금지급 개시 후 그 다음연도부터는 매년 전년도 전국 소비자물가 변동률만큼 조정하여 지급하므로 평균여명기간 22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총 2억592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며, 수급자가 사망할 경우에는 배우자가 60%의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 “20년 완전노령연금 수급개시”라는 의미는 가족중심의 노인부양에서 사회적 공동부양제도인 국민연금에 의한 노인부양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음을 나타내며 젊은 세대에는 노후보장수단으로 국민연금에 보다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7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