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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예방! 우리 고장 송이산 주민들이 지킨다" - 국유림 송이.고로쇠 수액 채취 주민들 자율 산불예방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08-03-04 1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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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국유임산물(송이, 고로쇠수액) 양여 부락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내 고장 산림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자율적으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주민 스스로가 산불예방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국유림 소재 각 마을과 국유림의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국유림을 보호하는 조건으로 매년 송이버섯 및 고로쇠 수액을 관내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90퍼센트 이내에서 무상으로 양여하고 있다. 양여 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에는 63개 부락을 대상으로 송이 7,000kg과 2008년에는 고로쇠 수액 약40톤을 양여하여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왔다.

산을 삶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산촌주민들에겐 산불이나 소나무재선충병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산촌지역 주민들이기에 매년 봄철 및 가을철에 각 마을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등으로 인한 재해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산림보호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내 불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것이며 주민들의 산불예방, 산림병해충예찰, 기타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등 자발적인 국유림 보호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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