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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우량묘목 및 대목 분양" - 우량묘목!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과실 생산의 지름길...
  • 기사등록 2008-03-01 1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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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최근 과수 농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포도 우량접목묘와 사과 왜성대목을 생산하여 시중가의 절반 가격으로 농가에 분양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07년에 생산된 포도 접목묘 1400여주와 사과 왜성대목 20,000여주를 자가 식재용으로 사전 분양 신청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3월중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포도 접목묘는 거봉계통인 이즈까, 고처, 자옥과 캠벨얼리, MBA 품종을 분양하며 사과 대목은 M.9 왜성대목을 공급한다. 포도 접목묘는 삽목묘보다 토양선충의 피해가 적고 가뭄 및 습해 등 불량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나며 과실 품질면에서도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M.9 사과대목은 나무의 크기를 작게하여 기존 실생대목의 큰 나무에 비해 조기 다수확이 가능하고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휠씬 유리하다. 또한 M.9 대목은 키낮은 사과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농가에 공급하여 묘목을 자가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함으로 농가에서는 초기 과원 조성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과 대목을 공급하는 농가에는 접목을 위한 감홍, 홍로 히로사끼 등 10여가지 품종의 접수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미국에 이어 EU, 캐나다, 중국 등과의 FTA협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우량묘목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묘목증식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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