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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차탄 생태 숲 조성사업 가시화 - 경호강변 하천퇴적물 제거, 차탄 생태숲 조성사업 계획부지내 저지대 성토
  • 기사등록 2008-02-28 1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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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청읍 차탄리 923번지외 10필지 64,865㎡에 자연친화적인 자연 생태숲 조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남강(경호강)변 하천퇴적물을 제거해 “차탄 생태숲 조성사업”예정 부지내의 저지대를 성토함으로써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하천 퇴적물로 인해 하폭이 좁은 금서 사평지구 및 산청 차탄지구․구제사공장 주변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침수피해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여서 하천퇴적물제거사업을 통한 “차탄 생태숲 조성부내 저지대 성토계획”이 민원 해소와 생태숲 부지 활용도 제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은 그간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 군 소재지 인근지역 침수피해 예방 및 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저지대 성토와 성토후 숲 조성을 요구해 왔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도 자연생태숲 조성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추후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는 상태다.

산청군은 차탄 생태숲 조성사업 부지내 저지대 성토를 위해 지난 22일 국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신청을 했으며, 퇴적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장비임차를 직영화하고, 현장지도 공무원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작업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하천 퇴적물을 적정하게 제거하고 오탁방지막 설치와 운반차량 방진덮개를 설치하는 등 생태계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탄 생태숲 조성부내 저지대 성토”가 생태 숲 조성사업 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산청읍 소재지의 침수예방 및 수질개선을 비롯해 자연 관광자원 개발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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