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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8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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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에 산불대책본부를 확행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활동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행 가동하고 주요 산정에 감시초소 11개소 11명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입구등 취약지에 145명의 감시원을 배치하였으며 한편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35명을 투입해 휴일 없는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또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하고 대형헬기 임차로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와 함께 산 인접지에서 각종 폐기물 소각 및 논과 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도 금지토록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불법으로 텃밭을 경작하고 있는 곳은 노인일자리사업인 우리산안전지킴이 64명을배치 감시하고 있다.

특히 봄철 급증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기물 소지와 취사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산불 실화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과 관련, 산불예방 홍보용 애드벌룬, 깃발 및 현수막 등을 주요도로,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추가하여 2,500여개를 설치함으로써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등 주민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3월에는 전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다짐대회와 유관기관, 산악회, 임업공무원, 산림법인, 조경업체등 산림관계자와 산불방지 간담회 개최 및 산사랑 운동 전개로 산불예방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민의 산불 경각심 고취를 위한 차량홍보방송, 취약지 순찰 및 감시활동 강화와 마을앰프를 활용한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산불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시민에게는 봄철 입산시 화기휴대와 논밭두렁태우기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취급을 하지말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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