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퓨전국악그룹 FACE OF KOREA팀은 B-BOY 라스트포원팀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거쳐 영국 5개도시(런던, 리즈, 액스터, 레시터, 본몬스)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해 남원국악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번공연은 그동안 해외교민단체 또는 축제의 초청을 통해온 공연방식과 다르게 기획에서 프로그램운영까지 직접 우리 손으로 진행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상품을 유럽시장에 진출시킬 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남원시(시장 최중근)는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춘향전을 소재로 한 문화관광상품을 개발, 제작하여 해외시장에 진출시켜 한류의 확산 및 한브랜드 정착에 노력할 계획으로 이번행사는 이런 의미에서 작은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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