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행정자치부에서 행정기관 홈페이지의 발전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기하기 위하여 실시한 『’07년 행정기관 웹 사이트 진단』과 정보통신부에서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장애인 등이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07년 공공기관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최우수사이트로 선정되어 우수웹사이트 상징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정기관 웹사이트 진단은 행정자치부가 중앙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220여개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07년 10월부터 2개월간에 거쳐 숙명여자대학교에 연구용역 의뢰하여 전문가들이 7개분야를(민원서비스, 국민참여, 이용활성화, 영문서비스, 개인정보보호, 행정정보제공, 기술의 평가) 평가하였으며, 도는 민원서비스, 국민참여, 이용활성화, 영문서비스,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정보통신부 주관하에 326개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07년 10월부터 3개월간에 거쳐 2005년 국가표준(KICS)으로 제정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의 13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전문가 15명이 평가한 것으로 도는 광역자치단체 그룹에서 전체 평균 77.3점 보다 탁월한 95.9점으로 최우수 그룹사이트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시․군도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전체평균 77.6점보다 뛰어난 83.2점으로 최우수 그룹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타 시․도에 비해 지역이 넓고 장애인, 고령화 등 정보소외 계층이 많은 경상북도가 이들의 정보이용기회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의 구축․운영의 활성화와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경상북도는 웹 접근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 기술을 높이기 위해 시․군 홈페이지 담당자 연찬회 등 교육을 통해 웹 사이트의 수준을 꾸준히 향상하였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지방전자정부의 관문인 홈페이지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웹 이용자 접근성을 제고하며, 점차 중요시되는 홈페이지의 안정성과 도민 참여기능을 강화하여 도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지역 최고의 포탈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