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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혁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위기 속 안동, 뚝심 있게 추진하고 밀어붙일 수 있도록 지지 호소
  • 기사등록 2022-03-26 23:05:52
  • 수정 2022-03-26 2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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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용혁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안동시 옥동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김광림 전 국회의원, 정동호 전 안동시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김형동 국회의원은 "권용혁 예비후보는 늘 형님 같고 때로는 친구 같은 든든한 분"이라고 소개하며 "권 예비후보에게 청년, 장년, 나아가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그런 좋은 결과가 나오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광림 전 국회의원은 "권용혁 하면 '처신'이 떠오른다. 어딜 가도 인정받는 사람"이라며 "권 예비후보가 시장이 되면 국회의원과 함께 안동을 잘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건넨 권용혁 예비후보는 "많은 시민들이 신도청이 들어서면 안동도 함께 발전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신도청도 발전이 침체되어 있고, 그로 인해 구도심이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인구 16만이 무너진 안동은 지금 위기에 놓여 있다. 남후면, 임동면, 예안면, 녹전면, 도산면 등 5개 면이 인구 2천명이 안될 정도로 지금의 농촌은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미래를 설계하고 공조직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하고 상식적인 인사를 해야 시청 공직자들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이런 부분들이 변하지 않은 원인은 정치브로커들 때문이다. 이들은 선거를 통해 사적 이익을 챙기면서 시장을 압박해 인사권을 훼손해 왔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이런 세력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동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는 ▲국가 백신.바이오 첨단 산업단지 확장 ▲1천만 안동문화관광시대 실현 ▲소득있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안동역사부지.원도심 활력화 사업 추진 ▲신공항연계사업 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 ▲공공의대.대학병원 설립 ▲옛 교육도시 회복을 위한 미래인력 양성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특화주거단지 확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대회 유치"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세상이 평온하고 잘 먹고 잘 사는 시대라면 행정가가 안동을 잘 이끌어 나가면 된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안동은 위기다. 위기 속에서 뚝심 있게 추진하고, 밀어붙이며 안동의 미래를 설계하고, 선거브로커를 청산할 수 있는 권용혁을 믿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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