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권용혁, "인생 마지막 모든 것 안동에 바치겠다" 안동시장 출마 선언 - 청년 일자리 창출.1천만 문화관광시대 등 10대 공약 제시
  • 기사등록 2022-03-24 17:48:41
  • 수정 2022-03-24 19:27:13
기사수정



"제 인생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안동에 바치기로 결심하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의힘 권용혁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지방도시는 출생률이 감소하고, 젊은청년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안동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란 고민 끝에 큰 용기를 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이)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제2의 SK안동백신공장과 중소형 백신.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백신.바이오 첨단 산업단지 확장 ▲1천만 안동문화관광시대 실현 ▲소득있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조성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안동역사부지.원도심 활력화 사업 추진 ▲신공항연계사업 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 ▲공공의대.대학병원 설립 ▲옛 교육도시 회복을 위한 미래인력 양성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특화주거단지 확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주요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안동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안동댐자연환경보존지역 일부 개발제한을 해제하고, 구 역사부지는 밤 풍경이 아름다운 관광터미널로 개발해 안동에 많은 사람이 모이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선거 공신들에 의해 행정조직이 흔들리고, 인사권이 훼손되며 공정한 사업집행에 흠집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위기 앞에 시민들께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명령하고 있다"며 "이에 권용혁이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인 안동을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용혁 예비후보는 안동시축구협회 회장, 안동시체육회 사무국장,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미래통합당 안동당협 사무국장, 김광림 국회의원 보좌관,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안동총괄본부장, 윤석열 국민캠프 경상북도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경북도당부위원장을 역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60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