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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 열겠다
  • 기사등록 2022-03-19 19:44:49
  • 수정 2022-03-19 2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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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2시 안동 옥동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 도.시의원, 정치.문화계 관계자, 지지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4년전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에게 아픔의 상처를 드렸지만, 그 아픔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동시민 한 분 한 분 소중한 의견도 들었다.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고, 동네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시장이 되길 원하는지 정확히 이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금까지 수많은 공약을 밝혀왔다. 이 공약은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주신 선물”이라며 “이제 안동은 새롭게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지방은 소멸되고 있다”며 “안동.에천 행정통합으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안동은 위기에 처해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비정신,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야 한다. 그 선봉에 권기창이 서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로 경북 거점 성장도시 건설 ▲기업도시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반값 수돗물 공급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예비후보는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일을 하기 위한 권한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장에 당선되어서 살맛 나는 안동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형동 국회의원은 “정권교체라는 큰 물줄기가 만들어졌다. 그 물줄기를 이용해 좋은 후보자가 나와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안동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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