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안동을 위해서는 지역개발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선거 슬로건으로는 '새로운 안동, 준비된 시장'이라고 밝힌 권 예비후보는 "창조와 혁신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을 위해 많은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안동 구상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동시민 반값수돗물 공급 ▲구 안동역 버스터미널 신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지역 대학생 무상등록금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구 36사단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안동을 ▲경북행정중심도시 ▲기업도시 ▲창작·창업도시 ▲문화광광·스포츠도시 ▲교육도시 ▲농촌융·복합도시 ▲평생복지도시 ▲교통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120개 공약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작과 창업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식품·바이오, 게임, 웹툰, 웹소실, 사진·영상, 패션분야에서 창업과 창작을 통해 진취적인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창업·창작도시 안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되고자 하는 것은 정치나 직위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제대로 일하고 싶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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