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교육으로 여성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취미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선용과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위하여 2008년 실시하는 상반기 여성교육의 개강식을 2월 29일 14:00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여성교육 개강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운영위원, 강사,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여성교육 기악기초반 수료생으로 구성된 철쭉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개강식 후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한다.

영주시의 금년 상반기 여성교육 대상자는 기술교육 14과목에290명, 취미교육 9과목 210명 등 총 500명이며, 신규교육과정으로 규방공예, 한지공예, 다예(茶禮)문화, 화훼장식, 워드자격증, 한글교실, 생활영어 강좌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목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모집과정에서 홈패션, 출장요리, 한식조리자격증, 생활영어, 스포츠댄스 등 일부 과목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제적 자립기반조성을 위한 도배반은 처음으로 남성을 모집하였으며 자격증과정으로는 한식조리자격증반과 워드자격증반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2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각 과정별 전문가 등 2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4개월, 3개월 과정으로 교육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 자격증 취득, 취업 등으로 여성의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