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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3 08: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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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는 영원산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3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원산성 개발관련 관계법 검토, 주변 역사유적 및 문화 관광자원과의 연계 계획, 성곽 및 내부 유적지 정비계획, 연차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용역결과가 보고된다.

영원산성은 신라말~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로서 지난 2003년 6월 2일 사적 제447호로 지정되었으며, 축성 형식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산성축조 방식의 가장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원산성은 향공진사 원충갑이 1291(고려 충열왕 17)년 원나라 합단적(哈丹賊)을 물리치는 큰 공을 세운 곳이며, 1592년 임진왜란 때 김제갑 원주목사가 왜군과 싸워 전사한 곳이다.

영원산성은 1997~1998년 훼손돼 가는 유적지를 보존하고 역사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체 2,200여m 가운데 410m구간을 복원됐으며, 원주시는 유적지 정비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해 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여 이번에 최종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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