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1-31 10:34:54
기사수정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자연경연대회에서 “화전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이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이어서 금년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에서도 우수사업으로 평가를 받아 2007년도부터 3년간 총 20억원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비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농촌환경개선 및 관광자원화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거리 창출로 농촌의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확정됐다.

본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기반조성, 환경정비, 주거시설, 소득증대시설, 문화복지시설 등 마을발전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는 조선시대부터 자생한 300여년생 산수유 나무가 3만그루이상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전체가 꽃대궐을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또한 현대 문명에서 소외되어 때 묻지 않은 산화석과 같은 곳으로 유명하다.

2007년도에는 기반조성사업인 주차장, 생태 탐방로, 마을 쉼터, 공중화장실, 포토죤, 전망대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2008 ~ 2009년도에는 경관정비, 가공상품화시설, 체험프로그램 시설이 갖추어 질 전망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민박, 농촌체험, 먹거리 및 특산물판매로 지역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로 화전리 마을은 가구당 소득이 25백만원에서 35백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의성군은 본 마을을 관광형, 자연생태마을로 개발하여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와 조문국 사적지공원, 천연기념물 공룡발자국화석, 빙계 군립공원, 의성마늘산업 유통특구시설과 연계해 관광밸트화 하고 관광객이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