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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4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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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7일부터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2월 21일부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공공청사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지원을 하며 총 11개 사업장에서 21명이 3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공공서비스 제공․환경정비 등 총 20개 사업장에서 20명이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관광자원활용사업․환경정비 등 총 24개 사업장에서 39명이 5월 20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30시간~4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20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각한 가운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지역경제가 날로 회복되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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