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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31 1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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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자 2021년 1월 1일부터 청소행정과 부서 명칭을 자원순환과로 변경하고 자원재활용팀을 신설하는 등 폐기물의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유도하여 폐기물 발생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2021. 11월말 기준 생활폐기물 30,409톤, 음식물류 폐기물 13,410톤을 처 리하였으며,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감시카메라 13대 설치, 시가지 청결 유지를 위한 환경미화원 운영 및 관리,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 그리고 대형폐기물 신고체계를 인터넷 신고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부문에서 환경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1회용품 없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 다회용컵 사용과 배달음식 주문시 다회용기 사용업소 이용, 청사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정착시켰으며, 커피전문점, 음식점 13개소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체결을 체결하였고, 시가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200여개 추가 설치 및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단독주택 지역의 음식물 종량기기 67대 확대 설치, 배출장소 청결관리를 위한 클린하우스 41개 설치, 농촌지역 폐비닐 수거를 위한 폐비닐 집하장 10개소 설치, 영농폐기물 3,225톤, 영농폐비닐 3,709톤, 폐농약용기류 66톤 수거, 무분별한 헌옷 수거함 150여개 철거, 식육점, 상인회 등에 재이용 아이스팩 52톤 배부로 자원순환과 재활용 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 50명을 시가지 클린하우스에 배치하여 재활용품 품질관리와 주민 의식전환을 위한 홍보·계도에 주력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이 되도록 유도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원재활용 가능자원 평가 장려상과 경상북도 혁신행정 우수사례(1회용품 줄이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악취와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 그리고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안전한 관리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였으며, 또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폐기물 중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자 1일 20톤 규모의 선별 가능한 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올해는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하여 자원의 재이용을 늘리고 소각과 및 매립량을 줄여 환경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사업장 폐기물 관리와 불법으로 버려지는 폐기물 관리, 농촌지역 등 석면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436건 14억8천3백만 원, 산간지역, 대형 창고 등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처하기 위한 신고포상금제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불법으로 투기되는 폐기물이 없도록 주민들에게 “내 땅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의식을 심어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이 되도록 노력했다.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내 반입되는 생활·다량폐기물 등 17,330여 톤의 분리선별과 안정적 처리, 매립 폐기물의 최소화에 노력하여 고철, 빈병, 캔류,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형광등, 폐건전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1,612톤을 매각하여 1억8천8백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화재예방을 위해 옥외 소화전 설치, 소화기 추가 설치 등 화재 발생에 적극 대비하여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소각 또는 매립되는 많은 양의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다.”라며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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