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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30 1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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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노후된 기존 법흥 인도교를 대체하여 설치한 “마뜰 보행교”(길이 282m, 폭 5.5-11.5m)를 임인년 새해 1월 1일 오전 10시에 개통한다.


마들 보행교는 기존 법흥교와 더불어 초승달이 강물에 비치는 형상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외형에 튼튼한 강구조물을 조합한 자연 친화적 교량이다.


특징은 교량 이용 시 접촉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하였으며, 중간지점은 이용자들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주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경사구간에는 보행약자가  쉴 수 있는 참(쉼터)을 설치했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임청각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교량 상부 가로등 시설을 난간레일에 설치하여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경관조명을 반영하여 야간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마뜰 보행교는 법흥동과 용상동을 잇는 주민 소통의 교량이며, 인근의 임청각, 호반나들이길, 낙동강수변공원 등과 연계한 힐링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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