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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 안식처 제공" - 올해 총 544억원 투입, 74개소 증설 및 5,445명 정원증가...
  • 기사등록 2008-02-23 1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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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금년도에 총 544억원의 노인복지시설 신․증축비를 지원하여 74개소(생활 40, 재가 34)의 시설이 증설되고, 입소정원 5,445명이 증가되어 노인장기요양수요 대비 시설충족율이 120%에 달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에 앞서 요양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도내 어디 에서나 요양(시설,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인프라를 완전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도 노인복지시설 확충(신․증축)내역으로
총 74개 시설, 사업비 544억원, 입소정원 5,445명 증원
생활복지시설 : 40개소, 410억원, 정원 2,207명 증원
무료요양시설 신․증축 : 4개소, 26억원, 정원 180명
실비요양시설 신․증축 : 8개소, 65억원, 정원 318병
무료전문요양시설 신․증축 : 19개소, 199억원, 정원 1,058명
실비전문요양시설 신․증축 : 9개소, 120억원, 정원 651명

재가복지시설 : 34개소, 134억원, 정원 3,238명 증원
농어촌재가노인복지시설 신축 : 6개소, 20억원, 정원 570명
재가노인복지시설 신축: 5개소, 13억원, 정원 500명
주간보호시설 신축․개보수: 2개소, 2억원, 정원 35명
재가노인지원센터 신축 : 10개소, 64억원, 정원 1,400명
소규모요양시설 신축 : 7개소, 27억원, 정원 697명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신축 : 4개소, 8억원, 정원 36명

이를 위하여 도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치매, 중풍 등 요양보호노인의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인프라를 구축하여, 시설이용 노인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 시설운영에 대한 수준향상, 서비스의 질적향상 및 노인의 인권보호 등 전반적인 노인보호 수준의 질적향상에 기여하는 서비스 체계의 확립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5개년 확충계획(2004~2008년)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노인복지시설은 191개소, 입소정원 8,920명으로 우리도의 노인요양시설수 11,978명에 대해 시설 충족율이 74% 수준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최근 시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으로 금년도에 노인복지시설 신․증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도내 어르신들에게 금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 행되면 노인복지시설에 장기간 입소하여 신체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시설급여, 수급자 가정에서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재가급여(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도서벽지지역 등 요양시설이 없어 불가피하게 가족 등으로부터 요양을 받는 경우에 지원되는 특별현금급여를 받을수 있게 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노인복지시설에서 보다 계획적이고 전문 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받아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이 호전되어 삶의질이 향상되고, 가족들의 부양부담이 경감되며, 가정에서 비공식적 요양으로 종사하던 여성 등의 기회비용과 노동력손실이 감소되어 사회적으로 경제적인 이익과 사회활동이 증가되고, 노인복지시설의 추가 개원으로 인해 시설종사자 등 일자리가 창출되어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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