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월대보름 축제에 상주곶감이 선뵌다.
제주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하며, 이번 축제의 개막식 공식 만찬장에 상주곶감을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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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도시 자매결연을 맺은 상주시는 이번 제주도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의회의장, 국회의원, 전국 동주도시 21개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등 환영 만찬장에 참석하는 500여명에게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키로 했다.
상주시와 곶감연합회는 제주도 행사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최고급품의 상주곶감을 준비해 제공할 계획.
이번 상주곶감의 제주도 진출은 의미가 크며, 이로써 내년부터는 제주도 정월대보름 축제 때마다 상주곶감 직판행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주곶감을 청와대에 납품하고, 제주도까지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주곶감을 비롯한 상주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